▲ 청주SKK스포츠센터 선수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SKK스포츠센터(대표 이승훈)가 '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본선에서 8강에 진출, 충청·강원권 대표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6일 열린 이번 대회는 강원·충청, 전라, 서울·수도권 등 각 조 1위 팀들이 모여 대결을 펼쳤다.
청주SKK축구교실은 ‘SKK공공스포츠클럽’ 이름으로 본선에 출전, 서울·수도권 소속 오산 TNP축구클럽을 꺾고 경상권 부산유나티디즈 축구단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경상권 대표 창원위어스에게 패배했지만 충청·강원 대표팀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표는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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