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호치민국립대서 열려
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가 오는 8월 14일 베트남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 강당에서 열린다.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와 주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호치민국립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크게 한 번 외쳐봐, 한국 웅변’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베트남, 프랑스, 에티오피아, 인도 등 24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개인부 48명과 단체부 10개팀(137명) 등 모두 185명의 대표 연사가 경연을 펼치게 된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위한 주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웅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가장 우수한 연사에게는 대한민국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그동안 1~9회까지는 국내에서, 10회 대회가 열린 2005년부터는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돼 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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