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스틱 타악기 퍼포먼스’ 등

▲ 청주소로초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 ‘잼스틱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청주소로초(교장 이기태)는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청주소로초 강당에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7일에는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잼스틱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타악기의 생생한 리듬과 에너지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악기 소리에 귀 기울이고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등 예술을 온몸으로 느꼈다.
9일에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햇님이 달님이’ 공연이 열렸다.
익숙한 전래 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뮤지컬은 학생들에게 이야기의 감동과 함께 무대 연기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기태 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은 학생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이번 공연 관람이 아이들이 문화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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