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가 대학 홈페이지(www.chsu.ac.kr)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사진>을 획득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지능정보화기본법’ 제47조와 제48조에 근거한 제도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기관에 부여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키보드 사용 보장 △자막 제공 등 총 33개 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충북보과대는 웹사이트 전반에 걸쳐 접근성 진단과 개선을 진행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으며, 정보 소외계층도 대학의 다양한 정보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용석 총장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웹 접근성 개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불편없이 대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품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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