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 송산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사랑의 자전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증평군

증평군 송산1단지 아파트에서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자원 재활용을 함께 실천하는 ‘사랑의 자전거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송산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지역단체와 협력해 아파트 내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간단한 정비를 거쳐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0여 대 중 10대를 입주민에게 나눴다.
음영동 송산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자전거 나눔은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단지 미관 개선은 물론 입주민의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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