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대학·일반·고등·유소년 66개팀 500여명 참가

▲ 지난해 열린 농구대회에 참가팀들이 우승팀 시상식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오는 12~13일까지 단양군체육관 동·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차지 28회 전국 3X3농구대회’를 한다.
이번 대회는 ‘2025 유소년 왕중왕전’이 동시에 열려 더욱 풍성한 스포츠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국내 농구 동호인 사이에서 참여율과 인지도가 높은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30팀, 고등부 30팀, 유소년부 6팀 등 66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3대3 농구는 정규 코트의 절반 크기에서 3인씩 맞붙는 경기로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는 부별로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수상과 상금, 유소년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체육회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본경기 외에도 여성 자유투 경연과 덩크슛·3점슛 경연, 후원사 특별이벤트 등이 함께 열려 참가 선수는 물론 가족·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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