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안전관리 영상회의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1일 도내 전 학교장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전 학교장이 함께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시기에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먼저, 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돼 있는 폭염 대응 계획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사운영을 부탁했다.
또 안전한 학사운영의 기반에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냉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수변전설비 등 전기설비 확인 등을 통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윤 교육감은 10일 제천지역 정책 간담회를 마치고 동명초를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를 비롯해 급식실 종사자, 시설관리직원, 환경실무사 등을 격려하고 교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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