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삼보초 60일‧청주한벌초 9일간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 256개교 중 1개교를 제외하고, 7월 중에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가장 빨리 여름방학을 한 학교는 음성의 용천초로 방학기간 중 학교 공사를 위해 지난 4일 방학식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이 가장 긴 학교는 여름방학 중에 석면공사를 진행하는 증평의 삼보초로 오는 7월 23일 방학식을 해 9월 22일까지 60일간의 방학을 운영한다.
가장 짧은 학교는 겨울방학 중 석면공사를 진행 예정인 청주 한벌초로 25일 방학식을 진행해 8월 4일까지 9일간의 가장 짧은 방학을 운영한다.
중학교는 충주의 탄금중이 3일 방학식을 가져 가장 빠르게 여름방학에 들어가며, 가장 늦게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는 제천의 봉양중과 괴산 청안중으로 25일이다.
고등학교 중에는 11일 청주여상이 방학식을 갖고 가장 빠르게 여름방학에 들어갔으며, 25일 영동산과고와 충북상업정보고가 가장 늦게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일은 △유치원 19일 △초등학교 29일 △중학교 28일 △고등학교 25일이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