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미활용 폐교를 대상으로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균열 발생, 마감재 탈락 등 건물 노후 상태 △담장과 교문 안전성 확인 등이다.
이번에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외부인 무단 출입 방지를 위한 시건장치 점검 등을 병행해 폐교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 하도록 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노후 건축물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 철거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안전등급 미달 건물 철거와 지역사회를 고려한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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