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결정전서 일본과 만나 6대 2 대승 거둬
홍승진 감독이 이끄는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지난 8~13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양궁원드컵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선수와 함께 출전한 리커프 남자단체전 8강전에서 브라질과 만나 6대 2로 이겼으나 4강전(준결승)에서 프랑스와 만나 3대 5로 석패했다.
한국은 3위 결정전에서 6대 2로 상대였던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 감독은 "오는 9월 5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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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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