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미입상자 대상
충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스포츠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소년체전의 해단식은 지난 달 24일 입상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해단식인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입상 학생선수와 지도자 120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함께한 땀, 값진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는 스포츠 멘탈코칭 전문가 특강, 교육감 격려사, 학생선수와 지도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석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패 후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국멘탈코칭센터의 전문 강사 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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