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한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이 주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지난 15일 수료식을 가졌다. 증평군

증평군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가 추진한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성과정은 충북도와 증평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을 비롯해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17일, 84시간 동안 운영했다.
주요프로그램은 △식품위생 관련 법규 △HACCP 팀장 교육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 및 실습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이물관리정책과 고객대응 △Audit 대응 실무 등과 기업 탐방, AI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청년들의 취업 실전 감각을 높였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과정은 증평을 비롯한 음성, 제천, 청주, 진천, 괴산 등 품질관리자로의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교육생 15명은 HACCP 팀장 과정,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 3개의 수료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향후 식품 품질관리 직무 분야에서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이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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