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얀마·몽골·베트남 등 22개국 178명 수료

▲ 2025학년도 1학기 청주대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이 17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을 비롯한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총장 김윤배)가 17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염태호 부총장, 권혁재 국제교류처장, 한국어교육센터 강사, 중국, 미얀마, 몽골, 베트남, 이란, 인도, 멕시코 등 22개 국가 178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니투아웅(미얀마) 학생이 대표로 수료증서를 받았으며, 린자후이(중국) 학생 등 13명이 성적우수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이어 로사(튀르키예) 학생 등 18명이 모범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염 부총장은 “그동안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에서, 혹은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인 전용 국제학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31개국 284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는 등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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