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초 학생들이 17일 식생활관에서 ‘탄소중립 잔반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동화초가 17일 식생활관에서 ‘탄소중립 잔반줄이기 챌린지’(잔반은 줄이GO! 아이스크림 받아가GO!)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동화초의 특색활동인 ‘생(生)동(動)감(感)’ 생태·환경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자치회가 주관했다.
배식대 입구 실물 식판을 통해 오늘의 급식메뉴와 정량을 확인하고, 손가락으로 표현(손가락 1은 적은 양, 2는 많은 양, 나머지는 정량)해 먹을 수 있는 만큼 급식을 받도록 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받는 여름방학 전 이벤트로 기획됐다.
챌린지를 주관한 학생자치회 부회장 5학년 김서연 학생은 “오늘 하루 잔반줄이기 챌린지를 했는데 평소보다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이 줄었다”며 “‘우리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은성 교장은 “앞으로도 벼베기, 팜파티, 알뜰시장 및 지역나눔 등 행복한 지구를 위한 오늘의 실천 한걸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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