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노인복지관에서 우석대 한의학과와 함께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22~24일까지 운영하는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해 체결된 진천군, 우석대, 진천군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간의 의료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한다.
한방진료는 우석대 한의학과 학생 45명과 교수진 8명 등 총 57명이 참여해 △진천군은 행정지원 △우석대는 봉사진 구성과 이동·숙식을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생거진천 쌀(2kg)을 전달했다.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