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건축, 음식 등 중·장년 맞춤형 인문 프로젝트 진행

▲ 제천문화재단 제천지역 중·장년층 대상 인문 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사진 제천문화재단 제공>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8~11월 제천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어서와, 인문은 제천이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삶의 전환점’, ‘자아 성찰’, ‘관계 회복’을 주요 키워드로, 결혼, 건축, 음식, 디지털 인문학 등 5개 분야다.
특히 프로그램 중 ‘디지털 르네상스: AI 시대의 인간 재발견과 지혜’와 ‘내 인생의 점, 선, 면’ 프로그램은 7월 22일~8월 13일 참여자를 모집해 각각 8월 20일과 21일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ES 청풍리조트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문학적 사고와 예술적 실천을 통해 일상 속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인문 프로그램은 지역 중·장년층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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