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초 희귀질환 학생에 전달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가 22일 용담초에서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위기 아동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용담초의 위기 학생 발굴 및 사례관리 의뢰를 받은 청주교육지원청이 의료비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500만원의 의료비는 아동 치료 종료 후 병원으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담초 교장과 교직원,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협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남정호 교장은 “한 아이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관찰하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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