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초 희귀질환 학생에 전달

▲ 청주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가 22일 용담초에서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위기 아동을 위해 의료비를 전달했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가 22일 용담초에서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위기 아동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용담초의 위기 학생 발굴 및 사례관리 의뢰를 받은 청주교육지원청이 의료비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500만원의 의료비는 아동 치료 종료 후 병원으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담초 교장과 교직원,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협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남정호 교장은 “한 아이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관찰하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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