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3일 충북반도체고를 방문해 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3일 충북반도체고(교장 서운석)를 방문해 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26일 광주광역시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18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직업계고 15개교, 80명의 학생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29개 직종에 참여한다. 지난 해 대비 3개 직종, 12명이 증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각 직종별 1~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윤 교육감은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해 가는 학생 여러분이 미래 산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실천형 리더가 될 것”이라며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보여준 끈기와 실력,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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