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23일 충북미래여성프라자 대강당에서 2025년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23일 충북미래여성프라자 대강당에서 2025년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학원연합회(회장 최현숙)가 충북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도내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와 교습자 등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300여명의 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욱 청주교육지원청 학원팀장이 최근 개정된 학원 관련 법령과 지침은 물론 최근 학원 지도‧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공유해 공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건전하고 투명한 학원‧교습소 운영에 기여한 학원‧교습소 운영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는 공교육, 학원은 사교육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배움이 이어지도록 돕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목표만큼은 다르지 않다”며 “공교육과 함께 학원이 학력과 진로, 정서까지 함께 살펴줄 수 있다면 충북교육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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