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일원 현장 복구 지원 지역민 고통 분담
세종시의회가 지난 23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세종시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주택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당초 23일부터 3일간 계획됐던 의정연수 일정 중 하루를 줄여 복구 지원에 나섰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에게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사회에 공공성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동양일보TV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