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24일 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의 여성활동가를 위해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증평군

증평군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24일 34플러스센터에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여성 활동가들의 정서적 회복과 감성 충전을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참여한 ‘여성활동가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7일 운영에 들어간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 기반의 원예치료 △라탄바구니 만들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증평투어패스 체험 등 감성 회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24일 체험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는 오색의 꽃을 수놓듯 떡 위에 앙금을 정성스레 얹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했다.
박명숙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발로 뛰는 여성 활동가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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