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아이템 5개 팀 선정
충북반도체고(교장 서운석)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한석일)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21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종 입상 10개 중 5개 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은 국립한밭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했다.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한 10개 팀을 선발해 창업캠프를 진행한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창업마인드 확산과 기업가 정신 함양, 창의적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입상한 5개 팀은 △친환경산사태방지식목장치 조은결‧황정민(충), 모은결(한) △펫올케어시스템 박정흠‧정혜민(충), 김파벨(한) △갯벌 고립 구출용 가방 이아정‧이선민(충), 강민선(한) △Green Floater 신서진(한), 이나영‧송준희(충), △산불예방제살포드론 최문락‧김형웅(충), 정경호(한) 등이다. <(충)-충북반도체고, (한)-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반도체고는 2023년 창업동아리 신설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했으며, 산업현장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충북반도체고 창업동아리 지도교사인 강수진 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교육과 프로젝트 전공연계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화하는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운석 교장은 “창업 교육과 기업가 정신 함양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과 연계하여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반도체 기술 명장의 자질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