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 학생들이 ‘반짝이는 여름, 너의 색으로’라는 주제의 창의·체험 중심 학습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가 28일~8월 1일 5일간 ‘반짝이는 여름, 너의 색으로’라는 주제로 창의·체험 중심의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학습캠프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가진 고유한 색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내 사전 신청과 공정한 추첨을 통해 최종 35명의 참가 학생이 선발됐다.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기초학습 강화 활동뿐만 아니라 창의 융합 체험활동, 협동 놀이,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원대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결연 활동이 함께 이뤄져, 학생들은 보다 가까운 또래 멘토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와 학습에 대한 동기를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백승운 교장은 “이번 학습캠프는 단순한 보충학습의 틀을 넘어, 아이들이 각자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