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강서초 방문 격려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30일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초등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서초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충북도교육청이 충북 도내 희망 초등학교 145개교에 재학 중인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충북형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형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은 학생의 안정적 진급, 진학을 위해 방학을 활용해 기본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방학 격차 해소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별로 여름방학 기간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각급 학교의 현직교사가 교과 보충과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30일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초등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서초(교장 엄재화)를 방문해 5, 6학년 학생 38명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윤 교육감이 방문한 강서초는 지난 7월 총괄평가를 실시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38명에 대해 11명의 교사가 약 3주간 오전 중에 실시하고 있다.
5학년 교육은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지도 △도형의 둘레와 넓이 구하기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 등 진급을 위한 기초 실력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6학년 교육은 △그래프 놀이수업-자료 땅따먹기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인터뷰하기 △인물소개서 북아트 만들기 △분수 맞춤형 학습지 지도 등 중학교 진학을 위한 실력 쌓기 등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업을 참관하며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학력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의적인 지도안을 만들어 주시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신 참여 교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간의 격차를 해소해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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