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모 가덕초‧중 교장이 30일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6월 2일부터 많은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 교장은 “이상설 선생은 연해주 독립운동 기지를 만들고 서전서숙, 한흥동, 권업회, 13도의군을 이끌며 수천 명의 항일 투사를 키워낸 독립운동가”라며 “1914년 대한광복군정부 초대 정통령이신 선생의 공적이 재조명돼 서훈이 승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관숙 단재고 교장을 지목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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