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섭 충북농협발전협의회장(음성 금왕농협 조합장)이 지난 2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청주 옥산농협과 오송농협을 방문해 재해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농협 발전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충북농협 발전협의회는 도내 53개 지역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아울러 이명섭 회장 등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은 오송과 옥산지역 5개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도 지역을 방문해 농업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명섭 회장은 "이상기후로 농업재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힘든 상황일수록 농협 임직원들이 더욱더 협력해 재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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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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