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개막식 사회 진행

▲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이준혁과 방송인 장도연. <사진 JIMFF 제공>

오는 9월 4일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준혁과 방송인 장도연이 함께한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 JIMFF의 시작을 책임질 두 사람의 만남은 개막식의 품격과 재미를 동시에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이준혁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체 불가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2017년·2020년), ‘60일, 지정생존자’(2019년), ‘다크홀’(2021년), ‘비질란테’(2023년),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2017년·2018년), ‘범죄도시3’(2023년), ‘소방관’(2024년) 등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장르 불문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현재 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촬영 중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와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등 다양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장도연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게스트와의 공감형 진행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시상식과 공식 행사에서도 활약하며 믿고 보는 예능 MC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도연은 KBS ‘개그콘서트’ 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그만의 개그 스타일을 확립했다.
최근에는 이옥섭·구교환 감독의 영화 ‘너의 나라’에도 출연, 구교환과의 멜로연기를 선보인 영화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혁·장도연의 개막식 사회를 확정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9일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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