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이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체험텃밭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이 도시농업 활성화의 하나로 혁신도시의 도심 속 유휴부지(덕산읍 두촌리 2749번지)를 활용해 어린이 체험 텃밭을 조성해 가족 텃밭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텃밭 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가족 간 소통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조성된 텃밭은 총 90구획으로 진천군 거주 6~10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무료 분양(가구당 3.6㎡)했다.
가족들은 분양받은 텃밭을 활용해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등의 모종을 함께 심고 가꿨다.
군은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꿈틀꿈틀 텃밭 학교 프로그램’으로 △아쿠아 포닉스 △꽃바구니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모기퇴치제&버물리 만들기 △모둠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텃밭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4~19일 운영한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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