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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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가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안산그리너스FC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충북청주는 5승 5무 12패(승점 20)로 리그 11위, 안산은 4승 8무 10패(승점 20)로 12위에 올라 있다.

충북청주는 안산과의 통산 전적에서 4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페드로가 지목된다. 페드로는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공격 활로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무대를 거쳐 프로 무대에 안착한 홍석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입단 후 곧바로 리그 데뷔전을 치른 홍석준은 4게임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김길식 감독은 "항상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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