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토요 프로그램 운영 재개
우리전래놀이‧도자 물레 등 다채

▲ 교육문화원이 예술을 통해 주말을 풍요롭게 채울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도자&물레’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이 예술을 통해 주말을 풍요롭게 채울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토요체험’은 학생들에게 주말에도 끊기지 않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일 학업 부담을 고려해 매주 프로그램별로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하반기 토요 프로그램은 △우리전래놀이 △웹툰(초‧중등) △도자&물레 △가야금 △해금 △발레 △실용음악합주 △사물놀이 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126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체험 위주의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학습 성취감과 예술적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서종덕 원장은 “주말마다 열리는 예술 수업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진로 탐색, 자아 표현, 예술 감수성 발달의 기회가 된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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