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자원봉사센터 신축 현장 점검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센터가 30여년이 넘은 노후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신축 센터는 △다목적 교육실 △프로그램실 △조리실 △자재창고 △상담·사무공간 등 자원봉사활동의 거점으로서 기능할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면적 173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70%로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시는 신축 센터 준공 이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대관 등으로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닌 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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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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