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성엔지니어링이 4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충북 체육영재 육성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교육감, 김정현 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곽시헌 학생.

충북도교육청이 4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은성엔지니어링과 충북 체육영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정현 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학금 수탁자인 곽시헌 학생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충북 체육영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곽시헌 학생(충북체중 2년)에게 전달됐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영재가 꿈을 위해 성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 학생의 성장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매달 장학금을 이어가시기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충북교육청도 학생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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