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역 특성화고 3학년 대상

▲ 국제교육원이 4~8일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을 앞둔 청주 지역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4~8일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을 앞둔 청주 지역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해외 체류에 필요한 외국 문화의 이해 △주제‧상황별 실전 영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 △해외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와 취업 실전 인터뷰 등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해외 현장학습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현장학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통해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현장체험 학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현장학습 담당 교사는 “해외 체류 필수 요소를 배움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취업과 진학의 핵심 역량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꿈꾸고 이끌어 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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