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옥천복숭아포도축제 참가
농산물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 청주대 RISE사업단이 최근 옥천군에서 열린 16회 ‘향수옥천복숭아포도축제’에 참가해 홍보활동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홍보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황규철(가운데) 옥천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대(총장 김윤배) RISE사업단이 16회 향수옥천복숭아포도축제에 참가해 옥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대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 가공 기업 및 농가를 활용한 인구 소멸 대응 및 정주형 K-Global Sales Promotion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청주대 학생들은 최근 향수옥천복숭아포도축제에 참가해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품에 대한 국내외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청주대 RISE사업단은 옥천군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이번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상담 기업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옥천군 원예산업의 이해를 높이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올해부터 5년간 운영하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청주대 주관으로 국비 1억, 옥천군 지방비 2000만원을 매칭해 선정됐다.
이 과제는 청주대 경영학과를 중심으로, 참여 학생들과 옥천군 원예산업 관련 참여기업 6개사를 선정한 뒤 참여기업별 K-Global Sales Promotion Lab을 구성, 매칭해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제은 교수는 “충북 RISE 사업을 통해 옥천군 원예산업 발전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또한 옥천군 인구소멸 대응과 정주율 향상 등 옥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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