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충북청주FC가 여자축구팀을 대상으로 원데이 축구 클리닉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청주FC

충북청주FC가 지난 5일 구단 여자축구팀을 대상으로 원데이 축구 클리닉을 했다.

이번 클리닉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 'K리그 퀸컵'에 출전하는 여자축구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기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청주FC 문승민, 이승환, 양영빈 선수가 직접 참여해 스트레칭 등 몸풀기부터 기본기 훈련과 포지션별 맞춤 훈련, 실전 상황 연습, 미니게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선수들은 세심한 피드백과 함께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며, 여자축구팀 선수들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승환 선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자축구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멋진 경기를 펼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0일(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부천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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