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작물 활용 특화 상품 개발 협력

▲ 충북생명산업고와 충남대가 상호 협력하는 ‘원팀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영민)는 지난 8일 영농특성화대학인 충남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과 현장의 과제 발굴‧해결을 위해 원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팀 프로젝트’는 농고-농대 재학생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과 현장의 영농창업 관련 과제 발굴·해결하는 사업이다.
지역특성 품목 발굴형 주제 선정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발굴하고, 현장문제 해결형 주제 선정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의 해결 능력을 키워 영농창업시 문제 해결능력, 농창업 유대관계 형성, 영농창업 자신감 및 의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특성 품목 발굴, 현장문제 해결, 자율주제 등 주제별로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의 협업을 바탕으로 최종 결과물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B급 작물을 활용한 지역 특화 전통과자 상품 개발과, 대추의 부산물과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대체 커피 상품 개발 등의 주제를 가지고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이번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 도출, 자원의 재이용에 대한 인식 제고,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청년 창업자에게 아이템 제공, 제작된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에 따른 기술창업 연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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