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배우 110여명 참여

▲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개강식이 9일 오후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대(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이 9일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12기 개강식을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대가 주관한 이번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청주시민 110여 명은 연기와 영화 연기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열의를 다졌다.
또 이번 개강식에는 김형범 배우가 ‘당신의 인생을 연기하라’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연기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액터스는 2018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연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600여명의 시민 배우를 양성했다.
청주대 김경식(영화영상학과) 교수는 “청주액터스는 배우를 꿈꾸는 시민들뿐 아니라 문화로 소통하고 싶은 모든 청주시민에게 열려 있다”며 “시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의 주체가 되고 지역 영상 예술의 중심으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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