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사랑나눔봉사단이 9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갈비탕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복지관에서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충사단은 16년째 독거 노인 보살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할동을 하고 있다.
2009년 7월, 충북교육청 열관리 공무원 6명이 모여 독거 노인 가정의 보일러 수리와 교체 봉사를 하던 ‘충열회’로 출발했으며, 2010년 부터는 여성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독거노인 가정 청소, 말벗 등으로 봉사활동을 넓혔다.
충사단은 현재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직원 37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올해 신임 사무관들이 일부 후원해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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