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장구 프로젝트’ 23일 단양문화예술회관서 열려

▲ 풍물패 청음 공연 모습. <사진 단양군 제공>

단양에서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충북문화재단과 단양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충북공연예술페스타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풍물패 청음의 ‘Show me the 장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how me the 장구 프로젝트’는 전통 풍물악기인 장구와 첨단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무대다.
화려한 LED 설장구 퍼포먼스와 실시간 미디어 영상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장면을 선사하며 전통 장단의 흥겨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무대 전체가 리듬과 빛, 영상으로 가득 차 관객은 국악의 진화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다.
공연을 선보이는 풍물패 청음은 2005년 창단된 전통 풍물 연희 단체다. 정기공연과 지역 축제,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전통문화 보존과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시도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문화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매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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