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총장 박용석)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9일 중국 광저우에서 국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부트캠프 교육과정 우수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대학은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과대는 8일 광저우의 배터리 연구·생산 시설인 GAC AION 산업체를 방문해 중국의 선진 배터리 기술과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World Battery Expo 전시회를 참관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비전에 관한 강연과 토론에 참여해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수 부트캠프사업단 단장은 “이번 글로벌 연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설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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