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기 금천고 교장이 12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최고 등급인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1917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순국한 한국 독립운동의 지도자이다.
김 교장은 “이상설 선생은 교육자이자 외교‧무장 독립운동의 선구자로, 서전서숙 설립을 통한 민족교육, 헤이그 특사 파견, 러시아 연해주 권업회와 대한국민의회 활동 등으로 조국 독립에 헌신하셨다”며 “서훈 승격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삼현 봉명고 교장을 지목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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