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는 14일 경찰대,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와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교육 선도를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 △안전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현장 치안·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천 과제 수행 △교원양성과 현직 교원 연수 교육자료 개발,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유한 전문 인력과 연구 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해 교육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교원양성대학인 교원대의 교육 역량과 경찰대학,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의 전문성이 결합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차우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이자 안전한 학교와 교육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대는 교육 현장의 안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