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혁신성장 지원 거점 도약 기대
충북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의 거점이 될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 공단의 2021년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했다.
총사업비 148억3000만원(국비 38억3000만원·도비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640㎡ 규모로 지어졌다. 기업 지원 기관, 창업·벤처기업 지원 기관, 공유 오피스 등을 갖췄다.
산단 입주업체의 기업활동과 업종 고도화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전체 25실 중 23실이 입주를 마쳤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극동대 항공안전보안교육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디지털재난대응센터 등이 자리잡았다.
센터 운영은 오창산단관리공단이 맡았다.
금만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혁신지원센터는 도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허브로 기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업입지 고도화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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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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