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보트‧해녀물질 체험 등

▲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이 스킨스쿠버 체험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9~22일 제주도 일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해양체험’ 3기를 운영한다.
이번 3기는 올해 마지막 기수로, 앞선 1기와 2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과 독서 프로그램이 연계된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활동 전후에 다채움 채움책방을 통해 관련 도서를 읽고, 체험 후에는 활동 기록과 소감을 독서 감상문을 작성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요 일정은 △1일차 제트보트 체험 △2일차 해녀물질 체험 △3일차 스킨스쿠버 체험, 아쿠아플라넷 관람 △4일차 패들보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해양교육원은 이번 3기를 끝으로 올해 자기성장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종한 원장은 “자기성장 해양체험은 단순한 해양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끝까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 가능한 충북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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