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이 18일 의료기기와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1965년 설립한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정한 KOLAS 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섬유, 소비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시험·평가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시험·평가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소재·부품 기술 개발 협력 △시험 장비 공동 활용 및 전문 인력 상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 협력 등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연구 협력과 산업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