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 전환 지원
청주 서원대(총장 손석민)가 ‘골프 전문 캐디 양성과정’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정은 서원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추진하는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충북 지역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은퇴기 경력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2~17일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신중년층이 골프 분야의 전문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골프장 운영 이해 △캐디 실무와 서비스 교육 △현장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체득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취업 연계 지원도 100% 제공돼 빠른 현장 진출이 기대된다.
김정진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골프 산업 내에서 캐디 직무는 신중년층의 경험과 소통 역량이 강점이 되는 분야로, 이번 교육은 단기 집중과정으로 구성돼 수료 후 빠른 현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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