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23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하소네 문화문방구’ 7회차 프로그램 클래식 연주단체 아이리스 앙상블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신나는 음악 탐험대’를 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음악 콘서트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를 활용한 리듬 놀이와 함께 연주자와 관객이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을 맡은 ‘아이리스 앙상블’은 소프라노, 피아노, 첼로, 플루트, 비올라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팀이다. 대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1부 ‘클래식 음악 여행’, 2부 ‘영화음악OST & K-POP 무대’로 구성해 운영한다. 가족 단위 제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착석해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체험형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