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19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113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출신이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가 연사로 나서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 작가는 "직원은 아는 만큼 성과를 내고, 리더는 그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수용해야 한다"며 "리더의 말과 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알려주고, 잘 들어주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시만 하는 것은 의사소통에 칸막이를 치고 빙산의 일각만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며 "구성원 스스로 업무의 목적과 이유를 고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 동기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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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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