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오는 29~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문화축제 '박물관 강변축제'에 참가해 금산인삼과 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금산군 홍보 부스를 통해 금산인삼 제품 전시·판매, 인삼주병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인삼을 활용한 인삼떡갈비, 홍삼 요거트 등 음식 및 디저트 시연 등을 추진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군은 허창덕 부군수를 단장으로 오는 26일~ 다음달 2일 7일간 일정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판아시아와의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판아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주요 무역 파트너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충남도 독일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독일지사 등을 찾아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및 수출·교류에 관해 논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독일의 문화 중심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며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유럽권 진출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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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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