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희(78)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장평분회장이 취임했다.
21일 증평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선희 부군수, 조윤성 군의장, 증평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각 경로당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신임 분회장의 힘찬 도약을 축하했다.
연태희 분회장은 증평군이장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증평군지부장, 무지개장애인활동지원센터장, 증평단군전봉찬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연 분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지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와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부군수는 “노인지회 및 분회와 손을 맞잡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을 더욱더 따뜻하게 비추도록 언제나 함께하는 증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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